서울의 새로운 출퇴근 혁명, '한강버스' 대공개

 

 

서울시가 준비 중인 '한강버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내년 정식 운항을 목표로 한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서울 시민의 일상을 뒤바꿀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진수식에서는 한강버스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런던에서 온 영감, 한강버스의 탄생 이야기

'한강버스'는 2023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영국 런던 출장 중 템스강 리버버스를 경험하며 영감을 얻어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이후 서울시는 2025년 정식 운항을 목표로 2023년 3월부터 본격적인 건조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배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한강 위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출퇴근하는 완전히 새로운 문화를 제안합니다.

 

진수식에서 오 시장은 "한강버스는 서울 시민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물할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함께 노력해온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 한강버스, 디자인부터 남다르다!

공개된 한강버스는 총 199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선박으로, 150톤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한강 교각 높이에 맞춘 낮은 설계와 파노라마 통창으로 승객들이 한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내부는 베이지와 파란색으로 깔끔하게 꾸며졌으며, 좌석마다 테이블이 설치되어 업무와 휴식 모두에 적합합니다.

 

또한, 자전거 거치대와 휠체어석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할 수 있는 설계로 포용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쌍동선 구조 덕분에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승선 환경도 보장합니다.

 

🛳️ 진수식 현장, '누리'와 '가람' 첫 공개!

지난 25일 경남 사천 은성중공업에서 열린 진수식에서는 2척의 선박 "누리"와 "가람"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진수선 절단과 샴페인 브레이킹으로 성공적인 운항을 기원한 이 자리에는 오 시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카페테리아와 비행기 스타일 좌석 테이블이 마련된 내부는 승객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현재 공정률은 96.2%로,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 2025년, 한강에서 만나는 새로운 출퇴근 풍경

출처 - 뉴시스

 

 

한강버스는 올해 12월 한강으로 인도되어 해상시험과 시운전을 거친 뒤,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합니다.

 

초기에는 2척의 선박이 투입되며, 이후 6척과 예비 선박 4척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시민들은 한강 위에서 펼쳐지는 일출과 야경 속에서 새로운 출퇴근 문화를 즐길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강을 단순한 자연 경관이 아닌, 시민 생활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한강버스는 교통의 혁신을 넘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합니다.

🕒 한강버스 운항시간은

 

✔️ 평일   오전 6:30 ~ 오후 10:30 (68회 운항)

✔️ 주말-공휴일   오전 9:30 ~ 오후 10:30 (48회 운항)

 

 

💸한강버스 이용요금은 광역버스 기본요금과  동일하며, 기후동행카드 소재시 무제한 탑승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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