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3차 예선] 한국 23위, 팔레스타인 96위 과연 승리는?

모두가 기다리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 한국 대 팔레스타인 경기가 이제 하루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 5일(목요일) 오후 8시에 경기를 시작합니다. 

저보다 주장의 역할이 굉장히 클 수 있습니다. 불필요하게 가졌던 무게감은 감독으로서 내가 나눠지겠습니다.
-감독 홍명보-

 

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 신화를 보여주며 한국 축구의 히어로로 부상했던 홍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실패로 감독자리를 내주었는데요. 홍명보감독의 사령탑 복귀도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첫 경기인 만큼 팬들이 기대가 있을 거다. 많은 득점이 이뤄지도록  준비하겠지만, 승리에 초점을 맞추겠다.
-감독 홍명보-

3차 예선은 사실상 '최종 예선'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팔레스타인은 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96위로 우리나라(23위)보다 73순위가 낮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축구를 배운 귀화 선수들이 포진해 있고 두 스트라이커의 움직임이 굉장히 위협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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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을 오래 맡고 있지만, 한순간도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 없다. 많은 선수의 도움과 희생이 있어서 주장 역할을 쉽게 하는 것 같다. - 캡틴 손흥민선수-

그러면서 손흥민 선수는 대표팀에 들어오면 어떤 선수든 자기만의 색깔을 보여줘야 하니 자연스럽게, 자신있게 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내일도 역사적으로 기록될 수 있는 날이니 특별한 승리로 장식해 오래 기억에 남기고 싶다고 손흥민 선수가 미소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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